[2019 CSR] 유일호 전 부총리 “사회공헌은 상호 윈-윈하는 상생…확산 더 노력해야”

입력 2019-11-19 15:41 수정 2019-11-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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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19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심사위원장인 유일호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지난 7년간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을 주관하며 사회적 책임 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려온 이투데이는 올해부터 사회문제 인식 확산과 가치 실현에 더욱 앞장서고자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페스티벌’로 외연을 확장했다. 이번 행사에선 사회적 책임을 담은 영상을 나누고 ‘함께하는 기업’을 시상·격려했다.
▲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19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심사위원장인 유일호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지난 7년간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을 주관하며 사회적 책임 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려온 이투데이는 올해부터 사회문제 인식 확산과 가치 실현에 더욱 앞장서고자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페스티벌’로 외연을 확장했다. 이번 행사에선 사회적 책임을 담은 영상을 나누고 ‘함께하는 기업’을 시상·격려했다.

유일호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 전 부총리는 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CSR 필름페스티벌’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이제 기업의 사회공헌은 과거와는 달리 우리 모두에게 생소한 개념이 아니며, 많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공헌이 어느 일방이 다른 쪽에 베푸는 시혜가 아니라 상호 윈-윈하는 상생의 개념임을 의미한다”며 “그럼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금보다 더욱더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전 부총리는 “이 행사에는 그 참여자의 수가 매년 늘고 있다”며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이 계속 확산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동시에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이를 더욱 확산시켜야 한다는 다짐의 계기가 되기도 한다”고 강조했다.

또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고 나아가서는 우리 사회 전반에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이 확산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CSR 필름페스티벌’은 기업의 사회가치 경영과 기업시민 의식 제고를 함께 고민하는 영상 축제다.

지난 7년간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을 주관하며 사회적 책임 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려온 이투데이는 올해부터 사회문제 인식 확산과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CSR 필름페스티벌’로 그 외연을 확장했다.

올해 CSR 필름페스티벌에는 기업·기관에서 총 198개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결과 15개 부문에서 15개 기업이 최종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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