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오후 8시 '국민과의 대화' 시작

입력 2019-11-1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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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사진)이 8시 국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사진)이 8시 국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후 8시 국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이날 문 대통령은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해 국민에게 직접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시간을 갖는다. '국민과의 대화'는 MBC에서 방송되며, MC 겸 가수 배철수가 100분간 진행한다.

문 대통령이 정책에 대한 생방송으로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것은 지난 5월 9일 KBS 특집대담 '대통령에게 묻는다' 이후 6개월 만이다.

공개회의인 타운홀(town hall)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국민과의 대화'는 사전에 정해진 시나리오 없이 300명의 '국민 패널'이 즉석에서 질문을 던진다. 국민 패널은 지난 10일부터 일주일 동안 MBC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인원 중에서 선정됐다.

'국민과의 대화'에서는 외교·안보 사안, 부동산 대책, 대입제도 등은 물론, '조국 정국' 등 문 대통령이 다소 껄끄럽게 여길 수 있는 이슈까지 다양한 질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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