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도시개발, 2019년도 하반기 경력사원 공개채용

내년 초 인천 한들구역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분양

▲DK도시개발이 내년 초 인천 한들구역에서 분양할 예정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아파트 광역 조감도. (자료제공=DK도시개발 )

국내 융·복합 도시개발사업을 이끌고 있는 DK도시개발은 올해 하반기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부동산개발·분양·상품개발·건축설계·도시계획·조경·홍보기획·재무·비서 등이다. 해당 분야에서 10년 이상 또는 5년 이하 근무 경험이 있는 경력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제출 기한은 다음 달 15일까지다. 채용기간 동안 수시로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지원서는 DK도시개발 홈페이지의 '채용정보' 카테고리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채용사이트 '사람인'을 통해서도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면접전형 때 최종학교 졸업증명서와 함께 경력증명서, 직전 3개년 원천징수영수증(3년 미만 경력자는 해당 근무기간)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DK도시개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K도시개발은 업계 최초로 조성한 도시개발구역에 '로열파크씨티', '메트로파크씨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인천도시철도2호선, 서울 도심권과 연결되는 공항철도, 서울 지하철 9호선 등 광역교통망을 갖춘 인천 서구의 초역세권에 1기 신도시 산본(419만㎡)보다 큰 역대 최대의 사업부지(479만9947㎡)를 확보하고 있다.

DK도시개발은 인천 한들구역에서 4805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를 내년 초에 분양할 예정이다. 검암역은 공항철도·인천지하철2호선에다 차량 발주만 앞두고 있는 서울지하철 9호선이 연결되면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난다. 인천지하철 2호선 독정역은 일산으로 연결되는 지선이 생겨 더블역세권이 된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공항철도 검암역과 인천지하철 2호선 독정역 사이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더블 환승권을 확보하게 된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의 사업비 2조5000억 원이다. DK도시개발은 KEB하나은행 금융주관으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5500억 원을 조달했다. 향후 예정된 차기 사업들도 지난 7월 제1금융권, 대형증권사와 공동 금융주관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DK도시개발은 최근 배우 이병헌을 전속모델로 발탁하고 차별화된 도시개발 전략에 초점을 맞춰 광고를 제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