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다이소 홈페이지 캡처)
'겨울왕국'의 열풍이 또다시 불거지고 있다. 체크카드에 각종 아동용품까지 발빠른 움직임들이 이어지는 중이다.
SC제일은행이 지난 18일 이른바 '겨울왕국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21일 개봉을 앞두고 벌써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영화 '겨울왕국2'를 차용해 브랜드파워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겨울왕국 체크카드'와 맞물려 다이소 역시 '겨울왕국' 관련 상품을 대거 출시하고 소비심리를 공략하고 있다. 아동용 가방에서 쿠션, 파우치, 보온병, 매트, 캔들 홀더 등 그야말로 전방위적인 시리즈 상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겨울왕국 체크카드'와 다이소의 겨울왕국 시리즈 상품들의 도전은 이른바 '따 놓은 당상'이라 할 수 있는 영화의 흥행가능성 때문이다. 앞서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영화 중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전작과 맞물려 '겨울왕국2'가 마케팅 업계의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한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