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스, 미국 월마트로 마이크로니들 패치 4종 공급 시작

입력 2019-11-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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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스가 국내외 유통망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마이크로니들 전문기업 라파스가 미국 뷰티 전문기업 프리맨(Freeman Beauty)사에 주문자상표부착방식(ODM) 공급을 통해 미국 월마트 2300개 매장에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리맨 사는 1915년 설립된 기업으로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 40여 개 이상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미국 판매 1등 페이셜 마스크 브랜드로 유명하다. 라파스는 월마트 2300개 매장에 공급을 시작으로 미국 드럭스토어 CVSpharmacy, 코스메틱 브랜드 ULTA Beauty에도 제품을 런칭 할 예정이다.

라파스 관계자는 “지난 10월부터 국내 대표 H&B 스토어 올리브영에도 자사 브랜드 ‘아크로패스’의 공급을 시작했다”며 “이번 미국 월마트 공급을 시작으로 미국 시장도 유통망 확대가 본격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주요 유통망에 공급이 시작됐다”며 “이번 4분기 매출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라파스는 △색소침착 △미간주름 △다크서클 △팔자주름 개선 등을 위한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품 4종을 프리맨 사에 공급한다. 라파스의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머리카락 3분의 1 굵기의 히알루론산 구조체에 비타민 C, 펩타이드, 아미노산 등의 약물을 넣어 만든 제품으로 피부 각질층을 뚫고 들어가 피부 속으로 직접 영양분을 공급하는 제품이다.

라파스 정도현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라파스의 기술력 및 마이크로니들 패치의 시장성을 인정받아 제품 공급이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다"며 "그동안 소수의 유통망을 통해 제공되던 마이크로니들 패치가 이번 유통망 확대를 통해 광범위하게 확대돼 매출 증가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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