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정, 덴마크서 결혼 원했던 이유 “친구네 아이만 8명”

입력 2019-11-21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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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정이 박연수의 소개팅남으로 등장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토니정은 20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해 다소 어색한 소개팅 자리를 공개했다. 토니정은 박연수의 이혼 사실과 두 아이의 양육을 맡고 있다는 사실에 복잡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그를 진심으로 위로하는 속깊은 면모를 보였다.

토니정의 본명은 정주천으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일명 ‘AI셰프’로 활약하기도 했다.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꼽히는 덴마크의 NOMA 레스토랑에서 근무했던 그는 덴마크에 정착하려 했던 이유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친하게 지냈던 라틴 계열 직원의 집에 놀러갔더니 아이가 8명이었다”며 “국내에선 여러 가지 환경으로 아이 1명 낳기에도 부담스러운데”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덴마크에서 결혼해서 정착할까도 생각했는데 잘 안됐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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