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1조 규모 ‘이마트 점포 유동화’ 마무리

입력 2019-11-22 1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증권 CI
▲KB증권 CI
KB증권은 이마트가 보유한 13개 점포를 매입하는 1조 244억 원 규모의 펀드 조성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펀드는 ‘마스턴KB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 투자신탁 제64호’로 설정됐으며 대상 점포를 9525억 원에 매입해 향후 7년간 운용될 예정이다.

KB증권은 지난 8월 이마트와 MOU체결 후 금융주관사로 선정됐으며,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만에 거래를 완료했다.

이 프로젝트를 완료한 KB증권은 이마트 외에도 여타 대그룹 및 계열사 대상 자산유동화를 진행했던 다수의 트렉레코드를 보유 중이다. 최근 IB내에 REITs(리츠)금융팀을 신설해 향후 성장이 예상되는 공모리츠시장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마트는 이번 자산유동화를 계기로 오프라인 매장의 구성을 개선하고 SSG와의 지속적인 시너지를 통해 매출을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욱 투자금융본부장은 “이 펀드는 이마트가 처음으로 점포를 유동화한 상품으로 AA+의 우량한 신용등급을 갖춘 이마트가 책임 임차하는 상품” 이라며 “향후 오피스빌딩·호텔·리테일점포, 물류창고 등의 우량자산을 대상으로 하는 펀드 및 공모리츠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물병원 댕댕이 처방 약, 나도 병원서 처방받은 약?
  • “해 바뀌기 전 올리자”…식음료업계, 너도나도 연말 가격인상, 왜?!
  • 어도어, 뉴진스 '계약 해지' 기자회견에 반박…"전속계약 여전히 유효"
  • '돌싱글즈6' 최종 세커플 탄생, '이별 커플' 창현과 지안…결별 이유는?
  • 정우성-문가비, '혼외자 스캔들' 며칠째 떠들썩…BBC도 주목한 韓 연예계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37,000
    • +0.15%
    • 이더리움
    • 4,993,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713,500
    • -0.97%
    • 리플
    • 2,121
    • +4.02%
    • 솔라나
    • 330,500
    • -1.08%
    • 에이다
    • 1,439
    • +3.15%
    • 이오스
    • 1,134
    • -0.96%
    • 트론
    • 284
    • +1.43%
    • 스텔라루멘
    • 689
    • +2.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450
    • +2.77%
    • 체인링크
    • 25,090
    • -3.65%
    • 샌드박스
    • 849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