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주름, 안면거상술로 개선 효과 가능

입력 2019-11-25 0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람의 피부는 나이가 들면서 노화가 진행이 되는데, 피부의 탄력이 서서히 떨어지고 주름이 깊어져 인상이 변화하게 된다. 이는 피부탄력을 유지해주는 콜라겐 섬유가 줄어들고 동시에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위축되면서 주름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피부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외모 관리에 민감한 사람들은 외모 콤플렉스의 원인 될 수 있다. 피부노화로 발생한 얼굴주름과 피부 탄력 저하는 상대적으로 나이 들어 보이는 노안을 연출하기 때문이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피부노화를 개선하기 위해 피부 마사지, 기능성 화장품 등 개인적인 피부관리 노력을 기울이지만 일반적인 관리방법들만으로는 일시적 효과에 그치기 쉽고 한번 노화되어 처진 피부를 근원적으로 개선하는데 한계가 따를 수 밖에 없다.

따라서 피부노화가 고민인 사람들은 피부 개선을 위한 의학적 대안으로 안면거상술(MACS)을 고려하기도 한다. 안면거상술은 늘어진 피부를 리프팅시켜주고 동시에 인대와 근막, 골막 등을 끌어올려 고정하는 얼굴주름리프팅이다.

얼굴의 주름과 늘어진 지방, 심술보 등을 개선함으로써 동안인상을 연출해주는데 도움을 준다. 피부 깊숙한 SMAS층(근막층)까지 리프팅해 얼굴 전체적인 안면 주름에 대한 근원적인 안면거상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안면거상술은 개인의 피부 상태나 노화의 정도에 따라 시술 범위나 리프팅 방향 및 강도가 달라질 수 있으며, 피부와 근막, 근육에 손상이 되도록 가지 않도록 세심한 박리가 이뤄져야 한다.

또 3D-CT 등 첨단 의료장비를 활용해 철저한 사전검사를 거쳐 환자 개인의 이목구비 비율, 턱 라인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개별적인 맞춤형 수술계획을 수립한 뒤 신중히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이와 같은 의료진을 통한 충분한 사전 준비나 분석 없이 무리하게 강행할 경우 출혈 및 붓기, 염증 등은 물론 심한 경우 볼처짐이나 이중턱 등 수술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더불어 수술 후에는 무리한 신체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은 삼가고, 수술부위에 물리적 자극이 가해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회복과정을 방해하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음주 및 흡연 역시 금해야 한다.

안면거상술은 동안 외모를 연출하고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지만 반드시 자신의 얼굴 상태를 정확히 진단받아야 맞춤 수술 진행이 가능하다. 따라서 풍부한 수술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를 통해야 부작용을 최소화한 가운데 높은 수술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

탑페이스성형외과 심재선 원장은 “병원 선택 시에는 해당 의료기관이 안면거상술 이후에도 꾸준한 사후 관리를 진행하는지, 안면윤곽에 대해 환자별로 세심한 디자인을 해주는지, 응급상황에 대비한 수술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44,000
    • -1.8%
    • 이더리움
    • 4,738,000
    • +3.4%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2.86%
    • 리플
    • 2,019
    • -0.2%
    • 솔라나
    • 355,100
    • +0%
    • 에이다
    • 1,463
    • +7.34%
    • 이오스
    • 1,057
    • +3.32%
    • 트론
    • 294
    • +5%
    • 스텔라루멘
    • 680
    • +44.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00
    • +3.55%
    • 체인링크
    • 24,340
    • +14.22%
    • 샌드박스
    • 596
    • +19.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