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최신 산업 현황 확인 가능한, 국내 최대 펫박람회 ‘2019 케이펫페어 일산’ 개막

입력 2019-11-22 14:36 수정 2019-11-22 14: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반려동물 산업에 대한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펫박람회 ‘2019 케이펫페어 일산’이 오늘(2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404개 기업 1012부스로 국내 펫박람회 중 최고의 규모이자, 케이펫페어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전시회는 국내 반려동물 시장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이 빠짐없이 참가를 희망했기에, 대한민국 반려동물 산업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날로 고급화되고 다양화되는 반려동물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펫푸드, 펫테크, 펫금융, 펫패션, 펫리빙, 펫헬스 등 지난 전시보다 세분화된 카테고리로 반려동물 시장 트렌드가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박람회는. 소니코리아, 삼화페인트 등 기존 제품에 반려동물을 위한 기능을 강화하거나,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반려동물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하는 브랜드의 참여도 주목할 만하다.

우리와(주)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우리와의 핵심 브랜드인 웰츠, 이즈칸, 헤일로, ANF는 각각의 브랜드 관을 꾸리고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하여 소비자와 만난다.

전시장과 별도로 회의실에 마련된 바이어 초청 1:1 비즈매칭 상담회장의 열띤 분위기도 눈길을 끈다. 싱가포르, 중국, 태국 등 해외 초청 바이어와 참가사 담당자 및 국내 유통사 바이어, 주최기관인 (사)한국펫사료협회와 주관사 (주)메쎄이상의 주요 내빈이 참석한 환영 오찬으로 시작하여 오후까지 이어지는 비즈매칭 상담회는 참가 업체들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의 기회를 만들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한 캐나다대사관 상무관 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별도의 바이어 단을 꾸려 케이펫페어를 참관하였다. 캐나다대사관 담당자 인솔 하에 7개 캐나다 기업 총 11명의 바이어가 국내 반려동물 산업 현황과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보았고, 국내 유통 망과 마케팅 능력을 갖춘 참가기업의 부스를 개별로 방문하며 한국 반려동물 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기회를 도모하였다.

주관사인 (주)메쎄이상 관계자는 “전년 대비 사전등록자가 43%로 증가하여 주말까지 더 많은 참관객의 관람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전년도인 ‘2018 케이펫페어 일산’에는 3일간 총 43,942명이 관람한 바 있다.

주말인 24일까지 진행되는 케이펫페어는 현장 매표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입장료는 만 원이며, 반려동물을 동반할 경우, 반드시 목줄을 착용하여야만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00,000
    • -4.59%
    • 이더리움
    • 4,614,000
    • -4.11%
    • 비트코인 캐시
    • 671,000
    • -6.81%
    • 리플
    • 1,876
    • -5.59%
    • 솔라나
    • 316,900
    • -7.61%
    • 에이다
    • 1,262
    • -9.86%
    • 이오스
    • 1,094
    • -4.29%
    • 트론
    • 265
    • -6.03%
    • 스텔라루멘
    • 605
    • -11.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700
    • -6.61%
    • 체인링크
    • 23,340
    • -8.18%
    • 샌드박스
    • 848
    • -14.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