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미아 연장] 민주평화당 “불가피한 결정 이해…문재인 대통령 직접 나서야”

입력 2019-11-22 1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주현 민주평화당 대변인 (뉴시스)
▲박주현 민주평화당 대변인 (뉴시스)
민주평화당은 22일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룰 조건부 연장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이해한다”고 밝혔다.

박주현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의 발표 이후 논평을 내고 “한미일 우호관계가 필요한 상황에서 치킨 게임만 하는 것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같은 공식 논평은 환영도 비판도 아닌 중립적인 입장이지만 정부의 불가피한 결정을 존중한다는 당의 입장을 반영한 것으로 파악된다.

박 대변인은 “앞으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주권국가로서 당당히 협상에 임해, 실질적인 한일 갈등 해소에 성과를 내야 할 것”이라며 “연말까지 시간을 번 만큼 한국과 일본이 터놓고 대화해 양국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이제 대통령이 직접 나서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일본의 수출규제 문제와 지소미아 문제를 동시에 풀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02,000
    • -1.92%
    • 이더리움
    • 4,644,000
    • -4.27%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1.99%
    • 리플
    • 1,921
    • -5.97%
    • 솔라나
    • 320,900
    • -4.47%
    • 에이다
    • 1,291
    • -6.85%
    • 이오스
    • 1,101
    • -3.67%
    • 트론
    • 269
    • -2.54%
    • 스텔라루멘
    • 619
    • -13.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50
    • -3.37%
    • 체인링크
    • 23,970
    • -4.69%
    • 샌드박스
    • 843
    • -1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