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승선근무 예비역제도 유지, 정부 방침 환영"

입력 2019-11-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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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신당 박지원 의원. (연합뉴스)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 (연합뉴스)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은 "정부가 승선근무예비역제도를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은 해기사 등 해양전문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인정한 것으로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승선근무예비역제도는 해기사(항해사·기관사) 면허 소지자가 해운·수산업체에 일정 기간 승선 근무하는 것으로 병역의무를 대체하는 것이다.

승선근무예비역은 전시·사변 등 국가 비상시에 군수물자 등 수송 업무에 동원된다.

박 의원은 "병역자원의 지속적인 감소로 대체복무제도의 전반적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그동안 '대폭 축소 또는 폐지'까지 거론되던 승선근무예비역제도가 유지된 것은 다행"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승선근무예비역을 전시 국가전략물자 수송 등의 역할을 고려해 현행 1000명에서 800명으로 200명 감축한다고 발표했다.

박 의원은 2017년부터 목포해양대와 한국해양대, 선주협회, 선원노조, 도선사협회 등 유관기관 건의를 받아 국회에서 토론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성현 목포해양대 총장 등과 함께 국방부, 병무청, 교육부, 해수부와 해군 등을 적극 설득했다는 게 박 의원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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