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일렉트로맨 스마트팟' 출시… "찜ㆍ탕ㆍ국 요리시간 절반으로 줄이세요"

입력 2019-11-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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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마트)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는 압력솥 방식으로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일렉트로맨 스마트팟’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일렉트로맨 스마트팟은 압력방식으로 찜, 탕, 국 등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멀티압력쿠커 제품이다.

압력 방식을 채택해 가스레인지 사용보다 요리 시간을 절반 이상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갈비찜을 가스레인지에 냄비를 이용해 조리할 경우 90분 가량이 소요되지만, 스마트팟을 이용하면 30분으로 충분하다.

일반 압력밥솥과 달리 압력이 필요없는 볶음이나 끓이는 요리의 경우 뚜껑을 연 상태로도 사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미역국을 요리할 때 스마트팟 뚜껑을 연채로 미역과 고기를 볶은 후 그 위에 물을 부어 바로 끓일 수 있다.

또한 스테인리스 소재의 내솥을 사용해 냄새가 잘 배지 않고, 내솥을 따로 분리해 세척이 가능하기 때문에 관리가 용이하다. 보온ㆍ예약 기능이 있어 밤에 미리 해둔 요리를 아침에 먹는 것도 가능하다.

이마트는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조리시간 단축은 물론 하나의 기기로 다양한 요리가 가능해 주방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멀티압력쿠커 일렉트로맨 스마트팟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전국 이마트 및 일렉트로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12만8000원이다.

장효영 이마트 가전 바이어는 “압력방식이 다양한 한식에 어울리는 만큼 멀티압력쿠커가 에어프라이어에 이어 새로운 주방가전 트렌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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