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사망] 침대에 누운 채 누구에게 한 인사였나

입력 2019-11-24 20:02 수정 2019-11-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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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구하라 SNS )
(출처=구하라 SNS )

구하라의 마지막 SNS 게시글에 대중들의 안타까움이 모아지고 있다.

구하라는 24일 서울 청담에 위치한 자택에서 운명을 달리한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하라는 하루 전,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잘자”라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사진 속 구하라는침대에 누워 카메라 정면을 응시한 채 입가에 옅은 미소를 띄고 있다.

앞서 구하라는 지난달 14일 절친으로 알려진 에프엑스 출신 설리의 사망에 쉽지 않은 때를 보낸 바 있다. 또 지난해 전 남친 최 모 씨와 폭로전을 벌이며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낸 뒤 심리적 불안감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차례 한 바 있어 현재 팬들의 안타까움이 더욱 깊은 상황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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