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보잉737기 전수점검 완료…13대 외 추가 균열 항공기 없어”

입력 2019-11-25 2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부, 보잉 737NG 100대 점검 후 13대 운항 중지…내년 1월까지 수리 완료 예정

▲보잉 737NG 항공기 동체 수리현장  (연합뉴스)
▲보잉 737NG 항공기 동체 수리현장 (연합뉴스)

국토교통부가 국내에서 운행 중인 ‘보잉 737NG(넥스트 제너레이션)’ 항공기 150대를 전수 점검한 결과 이미 균열이 발견된 13대 이외에 추가로 균열이 발견된 항공기는 없었다고 25일 밝혔다.

보잉 737NG는 최근 동체에 균열이 발생한 사례가 전 세계에서 나타난 기종이다.

앞서 국토부는 10일까지 국내에 있는 보잉 737NG 항공기 100대를 점검한 뒤 동체에서 균열이 발견된 13대를 즉시 운항 중지 조치한 바 있다.

균열이 발견된 항공기 13대 가운데 2대는 수리를 끝내고 각각 지난 19일, 22일 운항을 재개했다.

나머지 11대도 내년 1월까지 차례로 수리를 완료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균열 항공기 수리 후 항공안전감독관이 안전성을 확인한 후 운항을 재개하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점검 때 문제가 없던 보잉 737NG 항공기도 점검 부위를 비행횟수 3500회 이내마다 반복 점검해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감독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ㆍ경기ㆍ강원 대설특보…출근길 시민 '미끌'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84,000
    • -1.16%
    • 이더리움
    • 4,660,000
    • -2.57%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0.07%
    • 리플
    • 1,957
    • -1.21%
    • 솔라나
    • 323,200
    • -1.67%
    • 에이다
    • 1,345
    • +1.28%
    • 이오스
    • 1,113
    • -0.89%
    • 트론
    • 272
    • -1.09%
    • 스텔라루멘
    • 613
    • -9.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50
    • -1.66%
    • 체인링크
    • 24,220
    • -0.9%
    • 샌드박스
    • 853
    • -13.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