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6일 케이엠더블유에 대해 글로벌 통신사의 5G 투자 본격화에 따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10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수준을 기록해 10월 이후 주가는 내림세를 보인다”며 “펀더멘털상 부정적 기류가 감지되지 않아 현시점이 매수 기회”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2020년 국내외 통신사 5G CAPEX 전망, 장비 수급 동향 및 공급 업체 선정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내년 실적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중국ㆍ일본 수출 본격화와 미국 시장 매출 개시가 내년 2분기에 맞물리면서 2020년 실적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