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5G관련 특허기술 경매에 내 놓는다.

입력 2019-11-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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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는 회사가 보유한 5G관련 특허기술을 공개 경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반도체가 경매하는 기술은 송수신 모듈 등에 적용하는 무선주파수 반도체, 스마트 조명 및 고출력 LED 패키지 등이다. 경매는 독일 지적재산권 플랫폼인 '굿아이피'서 이뤄질 예정이다.

우선 서울반도체는 1차적으로 무선주파수 신호를 증폭시키는 반도체 부품인 질화갈륨 기반의 전력 증폭기 등과 관련된 55개 미국 특허를 포함한 총 98개를 경매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이 중 3개 특허는 미국 육공군이 라이선스를 부여받은 기술로 그 실용화를 이미 검증하기도 했다. 질화갈륨 기반 고출력 무선주파수 및 단파장자외선(UVC)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서울반도체 측 설명이다.

스마트폰용 카메라 관련 특허도 포함된다. 얇고 작은 디자인의 고출력 LED칩(Chip)을 구현하는 필수 특허로, 스마트폰용 카메라 기능의 다양화와 기술 고도화에 따른 차별화된 렌즈 및 플래시 디자인에 대한 수요에 대응 가능한 기술로 꼽힌다. 미국을 비롯해 유럽, 중국, 일본, 한국 등 해외특허를 포함해 총 100개로 구성된다.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는 "새로운 특허전략의 일환으로 보유 중인 일부 특허를 직접 경쟁하지 않는 기업들에게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미래 핵심기술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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