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수진, 선행 이후 임신…재단 운영한 그에게 주어진 선물

입력 2019-11-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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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수진 난임 끝 임신 맞물린 의료재단 사업

(출처=KBS 1TV '아침마당' 캡처)
(출처=KBS 1TV '아침마당' 캡처)

방송인 설수진이 선행을 베풀던 중 오랜 난임의 고리를 끊은 에피소드를 전했다.

26일 KBS 1TV '아침마당'에는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설수진이 출연해 결혼 이후의 삶을 되돌아봤다. 그는 "결혼 후 9년 간 난임을 겪던 끝에 임신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었다"라면서 "좋은 일을 해서 그런지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관련해 설수진은 오랫동안 화상전문 의료재단 배스티안재단에서 일해 왔다. 관련해 그는 "화상 환자들에게 의료비 지원을 해주거나 서로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만들고 있다"라고 근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 마음이 힘들어 울기도 했는데 그런데도 계속 (봉사를)하게 되더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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