外人, 8월 장외 채권시장서 7900억원 순매수- 증협

입력 2008-09-04 11: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국인은 지난 8월 장외채권시장에서 7900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증권업협회는 4일 외국인투자자의 장외 순매수가 7900억원을 나타냈다며 이는 전월대비 2조8532억원이 늘어난 규모이고 전월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개인투자자는 같은 기간 938억원(16.1%) 증가한 6775억원 순매수 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매일 기준으로 장외거래량은 192조4000억원을 기록, 전월대비 38조9000억원(16.8%)이 감소했고 일평균 거래량은 9조6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4000억원(4.4%)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발행규모는 38조9000억원을 나타내며 전월대비 6조7000억원 증가했다. 통안증권 발행은 14조5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4조1000억원 늘어났으며 은행채 발행 역시 12조1000억원을 기록하며 3조7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금리는 은행채 스프레드가 큰 폭으로 확대된 이후 등락을 반복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을 보였다.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은 소폭(0.03%포인트) 하락(5.80%→5.77%)했고, 국고채 5년물 수익률은 보합세(5.86%)를 나타냈다.

증협 관계자는 "지난 8월 채권시장은 국제유가 하락세가 지속된 반면 환율상승과 인플레이션이라는 두 가지 재료가 상충 반영되는 모습"이라며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개인의 순매수가 증가한 양상이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5: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57,000
    • +0.05%
    • 이더리움
    • 3,438,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67,600
    • -2.54%
    • 리플
    • 703
    • -0.57%
    • 솔라나
    • 225,400
    • -0.79%
    • 에이다
    • 461
    • -3.35%
    • 이오스
    • 576
    • -2.37%
    • 트론
    • 230
    • +0%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50
    • -2.4%
    • 체인링크
    • 14,900
    • -3.12%
    • 샌드박스
    • 323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