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아세안의 첨단 신산업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정부는 25~26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아세안 미래·상생 협력'을 주제로 '한·아세안 혁신성장 쇼케이스 2019'를 개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한국과 아세안의 첨단 신산업 분야 협력방안을 모색해 미래의 상생 협력 방향을 제시하고 4차 산업 시대의 파트너 관계를 굳건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쇼케이스에서는 아세안과 협력을 진행 또는 추진 중인 우리 기업 45개사가 참여, 유망 신산업 분야인 △스마트 농업 △미래 환경·에너지 △미래모빌리티 △스마트라이프 등 4개의 테마관을 중심으로 한·아세안 협력 제품과 콘텐츠를 전시하고, 혁신기술 시연도 이뤄졌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모여 한·아세안 신산업 분야의 유망 협력 사례를 구현해 한·아세안 '동반성장' 추진현황을 보여주고 미래의 협력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