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유가증권신고서 정정명령 사례집 발간

입력 2008-09-04 13:00 수정 2008-09-0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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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3일 상장기업의 공시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유가증권신고서를 작성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유가증권신고서에 대한 정정명령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사례집은 지난해 유가증권신고서에 대해 부과된 정정명령을 개인정보 보호 또는 기업비밀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일반화해 정정명령의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될 방침이다.

또한 이 사례집은 유가증권신고서 심사과정에서 빈번하게 부과되는 정정명령을 부과사유별로 분류해 총 11개 유형, 79개 사례로 구성했다.

금감원은 이번 사례집을 통해 ▲감독행정의 투명성▲일반투자자들의 신중한 공시 서류 분석▲정정명령으로 인해 자금 조달 차질 미연방지, ▲주간증권사는 사례분석을 통해 인수업무의 적절한 주의의무 이행을 위한 실무지침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금감원의 관계자는 "이 책자는 주관 증권사 및 기업 공시담당자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 실무활용도를 고려해 상장회사 및 증권회사에 우선 배포할 예정"이라며 "일반인들은 금감원 홈페이지 및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상시 게시된 정정명령 사례에 접근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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