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證, 투자대회 ELW 참가자 평균 수익률 16.22%

입력 2008-09-04 12:59 수정 2008-09-0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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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장 투자대안은 ELW

하락장에서는 ELW투자가 '제격'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증권은 지난 6월부터 11주간 총 2만6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실전투자대회에서 ELW부문에 참여한 투자자의 평균 수익률이 16.22%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대회기간동안(6월9일~8월22일) KOSPI지수가 1787p에서 1496p로 약 -16.28%(-291p)가 하락한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수익률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대우증권 실전투자대회의 ELW리그의 1위는 1575.81%, 2위 703.95%, 3위 336.39%로 주식부분 1위가 203.58%, 주식선물부문 1위의 수익률이 38.89%인 것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대우증권 측은 하락장 속에서도 풋 ELW 등의 매입을 통해 주가 하락시에도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이점과 현물(기초자산) 직접투자에 비해 높은 레버리지 효과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리그별 순위 외에 일별 수익률이 플러스(+)인 날이 많은 투자자에게 주어지는 다(多)승상도 54일 전(全) 대회기간동안 매일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ELW투자자에게 돌아갔다.

한편 실전투자대회의 주식부분 중 지점 IM직원과 파트너가 되어 참가하는 컨설팅리그의 우승자의 수익률은 203.58%로 예탁금 규모에 따른 3000리그 우승자 124%, 500리그 118.61%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익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대회기간동안 시장의 변동성이 컸던 만큼 전문화 된 투자상담을 통해 투자한 투자자의 수익률이 혼자 매매하는 투자자들에 비해 높게 나타난 것으로 파악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총 2억2000만원의 상금과 상품이 제공되는 이번 '제 10회 KML 실전투자대회'의 시상식은 10일 대우증권 본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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