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명예 전라남도민 됐다

입력 2008-09-0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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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 인정받아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전라남도 명예도민이 됐다.

허 회장은 4일 오후 전남 무안군 전라남도청 정약용실에서 박준영 지사로부터 '전라남도 명예도민패'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1997년 '나의문화유산답사기'를 통해 남도문화를 널리 알린 유홍준 교수 이후 11년만이다.

허 회장이 전라남도로부터 명예도민패를 받은 것은 GS칼텍스 공장이 위치한 여수지역을 중심으로 수조원대의 대규모 투자를 지속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GS칼텍스는 작년 8월 완공한 제2중질유 분해시설에 1조5천억 원을 투자해 공사기간 중 연인원 220만 명 규모의 고용을 창출했다.

또 오는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약 3조원을 투입하는 제3중질유 분해시설 공사에서도 연인원 300만 명 이상의 고용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허 회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에게 주는 것이라기 보다 GS칼텍스 전 임직원이 수상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여수산업단지의 대표 기업으로서 에너지 산업 발전에 더욱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허동수 회장이 받은 전라남도 명예도민패는 전라남도가 전남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들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총19명에게 주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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