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설 선물?” 홈플러스, 28일부터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돌입

입력 2019-11-27 09:03 수정 2019-11-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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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서 가장 먼저 총 440종 역대 최대 규모로 사전 예약 나서

(사진제공=홈플러스)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업계에서 가장 먼저 2020년 설 명절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 나선다. 국내 대형마트 중 가장 먼저 명절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도입한 만큼 축적된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명절 선물세트 사전예약 명가의 면모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28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47일간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등 전 채널을 통해 2020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 품목은 지난해보다 80여 종, 올 추석보다는 30여 종 늘어난 총 440종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상품은 1만 원 미만 저가부터 40만 원대 고급 라인까지 폭넓게 구성됐으며, 특히 김영란법을 넘지 않으면서 고객 선호도가 높은 3만~5만 원대 선물세트 비중은 32.3%로 지난 추석(27.4%)보다 4.9%p(포인트) 늘렸다.

홈플러스는 과거 데이터를 활용해 BEST 10을 선정했다. △CJ 스팸 8K호(3만1600원) △동원 튜나 리챔 100호(3만5630원) △CJ 특별한선택 N2호(3만3460원) △동원 스페셜 5호(2만3660원) △동서식품 맥심커피세트 93호(1만5050원) △LG 쓰임가득 선물세트 23호(1만6730원) △정관장 홍삼원(2만3090원) △GAP 사과 배 혼합세트(4만9000원) △건강 담은 밥상세트(2만9900원) △미국산 LA식 꽃갈비 냉동세트(9만300원) 등 폭넓은 상품군이 포함됐다.

특별 혜택도 눈에 띈다. 홈플러스는 다양한 상품군에 5+1과 10+1 혜택을 적용했으며 △녹차원 건강담은 홍삼차 세트(3만9900원) △매일견과 플러스 100입(4만9900원) △상주왕둥시 곶감세트(4만9900원) △CJ 한뿌리 흑삼대보(6만9800원) △제주옥돔 세트/갈치 세트(17만9000원) 등 20개 품목은 1세트 구입 시 1세트를 무료 증정하는 파격 혜택을 제공한다.

가격대별로 살펴보면 부담 없는 1만~2만 원대 선물세트는 각종 생활용품과 참치, 커피 등으로 구성된 실속형 상품이 주를 이룬다. 특히 홈플러스는 대량 구매 고객을 위해 △CJ 스팸풍미유H호(1만9600원) △아모레 선물세트 바디&훼이셜 스페셜호(1만2450원) 등 가성비 좋은 세트상품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기업에서 거래처나 임직원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은 3만~5만 원대 상품은 사과, 배 등 과일세트와 대세 선물로 떠오른 견과류, 건강기능식품 등 폭넓은 상품군을 자랑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정성 가득 사과배 혼합세트(3만9900원) △정관장 홍삼원 포르테(4만5490원) △LG 닥터그루트 컬렉션 선물세트(3만8500원) 등이 손꼽힌다.

또한 △명품명선 배세트(6만4000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왕더덕 세트(9만7300원) △농협안심한우 정육 냉동세트(9만9400원) 등 6만~9만 원대 상품은 지난해 대비 상품수가 가장 크게 늘었고, △울릉도 섬더덕 세트(11만1300원)와 △이력추적 참굴비세트 3호(15만 원) △농협안심한우 gourmet 냉장세트(27만9300원) 등 10만 원 이상 고급 선물세트도 20여 종에 달한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 이사는 “최근 흐름으로 명절 선물세트 구매는 사전예약이 대세”라며, “홈플러스는 상품 구성부터 가격, 추가 혜택까지 모든 측면에서 ‘역대급’으로 준비한 만큼 이번 설을 기점으로 사전 예약이 본판매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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