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회사 팝스테이션(대표 박우람)이 과기부의 데이터바우처지원사업을 통해(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 KT와 유동인구 데이터공급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팝스테이션의 팝카(popcar)서비스는 일반인 자가용을 이용해 기업의 광고를 집행하고 그 수익을 분배하는 O2O 서비스이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이동통신사의 유동인구 인구통계학적 데이터를 OOH 교통광고에 적용하여 그 신뢰성과 타당성을 실증적으로 검증하고, 보다 과학적이며 정교하게 브랜드 캠페인을 집행할 수 있게 되었다.
팝스테이션 관계자는 “팝카의 주변을 통행한 사람들의 무선 이동통신 가입자 정보를 활용하여, 팝카 주행 경로의 인구통계학적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우람 팝스테이션 대표는 “비과학적이었던 기존의 OOH 시장의 불합리함을 제거할 수 있고, 광고주들에겐 혁신적인 광고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으며, 보다 설득력 있는 매체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팝카 서비스는 KT의 유동인구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레이어 작업을 마친 후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 및 부가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