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국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공공 정책이나 서비스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2019년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와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시상식을 28일 SETEC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1년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국민디자인단이 수행한 75개 사례 중 전문가와 국민 온라인 심사(7,266명 참여)를 최종 통과한 11개 사례가 발표된다.
행안부에 따르면 최종심사를 통해 대상은 대통령표창(1점), 최우수는 국무총리표창(2점), 나머지 우수 사례는 행정안전부 장관표창(22점) 등이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대회에서는 사회복지 및 생활안전 개선, 산업지원 및 일자리창출, 지역 환경개선, 마을공동체 관련사례 등 다양한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또 이날 행사에는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도 소개된다.
행안부는 이번 행사에서 소개된 우수사례를 사례집으로 제작해 행정기관에 배포하고, 다양한 우수사례가 각 기관에 확산돼 국민 모두가 개선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재영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정부의 정책이나 공공서비스를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참여기회를 확대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