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온라인 예약 연동하는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 출시

입력 2019-11-2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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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초 만에 객실 키 받는다”

▲키오스크 (사진제공=야놀자)
▲키오스크 (사진제공=야놀자)

야놀자가 국내 최초로 온라인 예약 채널과 자동 연동되는 호텔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를 출시한다.

28일 야놀자에 따르면 키오스크는 야놀자의 신규 자동화 솔루션 ‘와이 플럭스(Y FLUX)’의 첫 제품이다. 야놀자가 자체 개발한 와이 플럭스는 클라우드 기반에 사물인터넷(IoT), 머신러닝,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고객의 편의성과 호텔 운영의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완전히 통합된 호텔 솔루션이다. 현재 야놀자는 와이 플럭스에 체크인 시간 조정, 모바일 컨시어지, 로봇 배송 룸서비스, 어메니티 자판기 등을 연계하고,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개발 중이다.

와이 플럭스의 첫 제품인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 역시 고객과 업주의 효율성을 동시에 고려했다. 기존 숙박시설 전용 키오스크는 예약 플랫폼과 연동되지 않아 현장 결제용으로만 활용됐기 때문에 예약 고객이 방문할 경우 별도의 직원 응대가 필요했다. 반면, 신규 키오스크는 예약 플랫폼과 자동 연동되기 때문에 현장 고객과 예약 고객 모두 활용 가능하다.

고객은 플랫폼에서 예약 시 부여받은 QR코드만 키오스크에 인식하면 5초만에 객실키를 받을 수 있어 체크인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업주들도 대면 응대 시간이 확연히 줄어들기 때문에 운영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야놀자는 내년 중 클라우드 기반 채널 매니저 기능을 추가해 다양한 국내외 호텔 예약 플랫폼(OTA)으로 시스템 연동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야놀자는 와이 플럭스 키오스크 출시를 기념해 한정 수량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해 말까지 좋은숙박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선착순 300대에 한해 정가 대비 63%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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