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은 순수 국내 제작 특촬물 ‘엑스가리온’의 방영과 함께 로봇 완구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형 실사 특촬물 어린이 TV 드라마 ‘엑스가리온’은 한국 고유의 사방신 콘셉트와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하는 등 국내 정서를 반영한 작품이다.
손오공은 엑스가리온은 방영 시작과 함께 히어로로 변신하기 위한 ‘가리온체인저’, ‘웨폰 시리즈 4종’, 2단 합체로봇 ‘크로스가리온’을 출시했다. 기존의 정적인 로봇과는 달리 로봇이 운송수단으로 변신하고, 각 제품이 모여 하나의 로봇을 이룬다. 또한 변신형 로봇에 모든 엑스가리온 완구와 연동되는 특수 센서 장치 ‘핵슬’을 추가했다.
나아가 손오공은 크로스가리온을 구성하는 로봇 2가지에 블랙 라이언과 레드 타이거까지 모두 포함한 4단 합체로봇 ‘머슬가리온’을 출시한다. 하나의 패키지로 분리와 조립을 통해 크로스가리온과 머슬가리온을 모두 만들 수 있다.
블랙 드래곤, 블루 드래곤, 레드 타이거, 블랙 라이언 4종의 비히클과 구슬동자 가 포함된 5단 합체로봇 ‘킹가리온X’을 출시하기도 했다. 특히 킹가리온X는 5단 합체의 마지막 단계를 마무리하는 구슬동자와 전용 핵슬이 포함되어 있으며, 구슬동자는 결합 모드에 따라 발생하는 사운드 효과와 LED 기능을 넣었다.
두 패키지 모두 크리스마스를 앞둔 11월 말부터 출시하며, 손오공이샵을 비롯한 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 전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