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씨앤에스,뉴아인과 MOU 체결…뇌 관련 질환별 시장 공동 사업 진행

입력 2019-11-28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명 환자를 대상으로 옴니씨앤에스, SW 개발ㆍ뉴아인, 치료기 개발

▲옴니씨앤에스-뉴아인 MOU 체결 (옴니씨앤에스)
▲옴니씨앤에스-뉴아인 MOU 체결 (옴니씨앤에스)
멘탈헬스케어 기업 옴니씨앤에스와 전자약 개발 전문 스타트업 뉴아인이 뇌 관련 질환별 시장 공동 사업을 위해 MOU(양해각서)를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옴니씨앤에스는 뇌파 측정 및 분석기 개발, 앱, DB, 뉴로피드백과 바이노럴비트 콘텐츠와 같은 SW 개발 부문을 맡는다. 뉴아인은 뉴로모듈레이션 기술 기반의 치료기 개발 부문을 맡는다. 공동 사업 부문의 1차 타깃 질환은 이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전세계적으로 이명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명확한 기전 및 치료 방법이 제시되지 못하고 있다. 이명 발생 원인은 청각 신경계 전체 및 뇌신경과 연관되어 있어서 뉴아인의 뉴로모듈레이션 기술을 통한 소리, 전기 자극 기술과 옴니씨앤에스의 명상, 수면유도 등의 뉴로피드백 기술을 접목하면 효과적인 이명완화 솔루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자약 기술을 이용해 안구건조증 등 다양한 안과 질환 치료법을 개발하는 뉴아인 김도형 대표는 “최근 약물로 치유하기 힘든 질병을 전기자극으로 완화 또는 치료하는 방식의 약인 전자약(electronic pharmaceutical)과 디지털치료제라는 분야가 주목받는 현실에서 뉴아인의 전자약 기술과 옴니씨앤에스의 디지털 치료제 기술이 접목되면 현재 의료 기술로 치료가 어려운 신경관련 질환 치료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이명 완화를 위한 스마트 치료, 관리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두뇌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옴니씨앤에스 김용훈 대표는 "자신의 두뇌 컨디션을 평상시에 잘 관리하는 것이 건강의 지름길이자 뇌 질환을 예방하는 길”이라며 “옴니씨앤에스의 뇌파 분석 및 뉴로피드백 기술과 뉴아인의 뉴로모듈레이션 기반의 전자약 기술력이 만나면 뇌 관련 질환 분야, 특히 이번 공동 사업 시장의 첫 번째 타깃인 이명 환자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수도권 대설 특보…산본IC 진출입도로 양방향 통제
  • 분당 ‘시범우성’·일산 ‘강촌3단지’…3.6만 가구 ‘1기 선도지구’ 사업 올라탔다 [1기 선도지구]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9월 출생아 '두 자릿수' 증가…분기 합계출산율 9년 만에 반등
  • 연준 “향후 점진적 금리인하 적절...위험 균형 신중히 평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4: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17,000
    • -1.34%
    • 이더리움
    • 4,762,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0.86%
    • 리플
    • 1,908
    • -5.26%
    • 솔라나
    • 320,100
    • -3.38%
    • 에이다
    • 1,339
    • -2.05%
    • 이오스
    • 1,097
    • -6.16%
    • 트론
    • 275
    • -1.43%
    • 스텔라루멘
    • 600
    • -12.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3.3%
    • 체인링크
    • 24,900
    • +1.72%
    • 샌드박스
    • 819
    • -1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