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중기중앙회)
중소제조업 생산직 근로자 전체 조사직종(130개)의 평균 조사노임(일급)이 9만4836원으로 전년 하반기 8만8503원보다 7.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 시 제조원가계산의 기준이 되는 노무비 산정의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중소제조업 1300개 업체(매출액 30억 원 이상)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하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중소제조업 생산직 근로자 전체 조사직종의 일급은 9만4836원으로 전년 하반기(2018년 8월) 8만8503원보다 7.2%, 올해 상반기(2019년 3월) 9만4631원보다 0.2%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일급은 하루 8시간 기준으로 지급하는 급료로 기본급과 통상적 수당만 포함된다.
조사에서 단순노무종사원은 올해 상반기보다 2.0%, 작업반장은 0.8% 각각 올랐다. 가장 높은 임금의 직종은 패턴사(12만9140)로 가장 임금이 낮은 직종은 신선기조작원(7만2918)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발표된 일급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