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웹보드 규제 완화로 내년 실적 개선 전망 ‘매수’-케이프투자

입력 2019-11-2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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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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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은 29일 NHN에 대해 웹보드 규제 완화를 통해 PC 게임 매출이 큰 폭으로 회복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만 원을 유지했다.

이경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문체부는 웹보드게임 규제를 완화하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웹보드 게임의 기존 1일 손실한도(10만 원) 규제가 폐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웹보드 관련 규제는 2014년부터 시행되어 2016년에 일부 완화(결제한도 상향) 되었지만 1일 손실한도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면서 실적개선 효과는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며 “반면 이번 개정안의 경우 1일 손실한도가 폐지되면서 유저 활성화 및 ARPPU 증가 예상되며 이로써 동사의 웹보드 부문 실적개선 나타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020년 신작 모멘텀도 언급했다. 그는 “다수의 모바일 신작출시로 2020년 게임부문의 성장폭 확대될 전망”이라며 “11월 여성향 시뮬레이션 장르인 애프터라이프가 국내 출시되고, 내년 1분기 FPS 장르인 크리티컬 옵스:리로디드의 아시아 출시, 2Q20 용비불패 IP 기반의 액션RPG 용비불패M이 국내 출시된다”고 했다.

또 “최근 국내 최초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해 공인인증서 없이 페이코 앱을 통해 모든 금융 데이터의 통합조회, 신용 및 자산정보의 체계적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현재 데이터 3법중 정보통신망법을 제외한 2개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가능성 높아진 상태라 데이터 3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마이데이터 사업의 확장도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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