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가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JBL의 사운드 시스템이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에 적용됐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출시 이후 자동차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더 뉴 그랜저는 부분변경 모델임에도 내ㆍ외관에 변화를 줘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JB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더 뉴 그랜저의 최고급 트림인 '캘리그래피'에 기본으로 갖춰졌고, 익스클루시브 트림에서는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총 12개의 스피커를 갖추고 있고, 2개의 전면 스피커는 미드레인지와 트위터 역할을 동시에 하는 코액셜 (Coaxial) 스피커로 중음과 고음을 동시에 표현해 더 풍부한 음향을 낸다.
특히, 음악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소리를 분석한 후 재구성해 완벽하게 안정된 서라운드 음향으로 제공하는 하만의 독자적인 특허기술 '퀀텀로직 서라운드 기능'을 이용하면 더 풍부하고 입체적인 입체 음향을 느낄 수 있다.
한편, JBL은 지난 23일을 시작으로 3주간 주말 동안 더 뉴 그랜저를 만날 수 있는 전시 및 이벤트 행사를 현대차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23~24일 서울 강남 신세계 센트럴시티를 시작으로 오는 30일~12월 1일에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12월 7~8일에는 부산 롯데몰 동부산점에서 더 뉴 그랜저를 직접 체험한 뒤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은 추첨을 통해 JBL 블루투스 스피커를 받을 수 있다.
제임스 박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대표는 “현대차와 하만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고급 세단의 대명사 더 뉴 그랜저에 JBL프리미엄 오디오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JBL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