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대곡역 두산위브’ 1순위 청약 마감…평균경쟁률 52.25대 1

입력 2019-11-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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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곡역 두산위브 조감도  (자료제공=두산건설)
▲대곡역 두산위브 조감도 (자료제공=두산건설)
두산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토당동에 공급하는 ‘대곡역 두산위브’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고 29일 밝혔다.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8일 1순위 청약을 한 결과 173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9040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52.25대 1을 기록했다.

주택형 전 타입 모두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1순위 해당지역 기준으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 84.99㎡A형으로 13가구 모집에 771명이 청약해 59.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개관한 견본주택에 주말 이틀간 1만3000여 명이 방문해 이목을 끌었다. 분양 관계자는 “청약규제에서 제외되고 평균 분양가도 3.3㎡당 97만 원 낮아진 수준에서 결정되면서 청약통장이 대거 몰렸다“고 설명했다.

대곡역 두산위브는 지하 3층~지상 34층, 8개 동, 691가구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 예정일은 다음 달 6일이다. 계약 기간은 다음 달 17일부터 19일까지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에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2년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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