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씨씨인테리어, 최상급 품질 관리…'AS 제로'에 도전

입력 2019-11-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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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현장에서 품질 점검 및 관리 강화

▲홈씨씨인테리어 AS팀 직원들이 공사 현장을 찾아 시공 품질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KCC)
▲홈씨씨인테리어 AS팀 직원들이 공사 현장을 찾아 시공 품질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KCC)

KCC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인테리어가 사후관리(AS)를 받지 않아도 될 만큼 최상급 품질 관리에 나선다.

홈씨씨인테리어는 최근 공사 직후부터 AS팀을 현장에 파견해 직접 자재 및 시공 품질을 꼼꼼히 챙기는 등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확실한 AS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고객이 굳이 AS를 받아야 하는 불편한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고객 만족도를 올리는 지름길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국소비자원 ‘인테리어 피해구제 접수현황’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7년 사이 인테리어 공사의 소비자 피해 유형 중에는 하자보수 미이행 및 지연이 30.8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재품질 및 시공, 마감 불량(11.94%), 부실시공으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11.44%) 등의 순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홈씨씨인테리어는 이처럼 소비자들이 인테리어를 시공할 때 가장 우려하는 점이 하자 보수 부분인 만큼 홈씨씨인테리어는 이와 관련한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홈씨씨인테리어 AS팀은 각종 건축법과 KCC의 엄격한 인테리어 공사 기준을 아우르는 ‘홈씨씨 품질점검 체크리스트’를 기준으로 현장을 엄격하게 점검 및 관리하고, 이를 인테리어 파트너사와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보다 완벽한 시공이 이뤄지도록 지도한다.

체크 리스트는 단열공사, 확장공사, 창호공사, 방수공사, 목공사 등 인테리어 공사와 관련한 모든 과정이 망라돼 각 항목별로 철저히 관리한다.

공사 과정과 특이점은 사진으로 촬영해 고객에게 설명함으로써 공사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또한, 인테리어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품질 관리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그들이 KCC의 기준을 따르도록 적극 돕고 있다.

KCC 관계자는 “홈씨씨인테리어는 고객에게 인테리어 상담부터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고품격 인테리어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자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바로 화재 예방이듯, 공사가 완료된 후 AS가 들어오지 않도록 공사 현장에서부터 품질 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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