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범죄 예방과 똑똑한 첨단 기능을 가진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최근 유시티(U-City) 선도기업인 대한주택공사와 기술협력업체와 공동으로 'U-시큐리티 스마트 시스템'(U-Security Smart(USS) System)을 국내 최초로 개발·완료하여 특허 출원했다고 5일 밝혔다.
U-시큐리티 스마트 시스템은 외부에서 현관에 구멍을 뚫거나 우유 투입구 등을 통해 도어록을 열고 침입하는 행위를 불가능 하도록 유비쿼터스 보안 시스템(U-Security Smart System)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거실에서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하고 외출시 전등 일괄 점멸과 가스 차단, 한 번 제어로 일일이 전원 콘센트의 전원을 끄고 다닐 필요없이 에너지 절감 제어가 가능한 지능형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이 시스템은 키 분실시에도 걱정 없이 외부에서 핸드폰과 인터넷으로 현관 원격 보안시스템이 가능하도록 시스템화 됐으며, 특히, 원터치로 자동 조명시스템이 작동되어 밤 늦게 들어와서 별도의 스위치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도록 제작됐다.
현대건설의 이번에 출시된 기술은 대한주택공사와 기술협력업체와 공동특허출원을 마쳤으며, 향후, 힐스테이트에는 10월 분양예정인 응암 7?8?9 재건축 아파트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당초 현대건설은 주차정보시스템인 UPIS 시스템 구축과 비밀번호 노출 없이 키만 소지하고 있으면 자동으로 인식되는 유비쿼터스 키-리스 시스템 (Ubiquitous Keyless System)개발에 이어 최첨단 U-Home Security Smart 시스템 기술까지 확보하면서 입주민들의 거주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