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제39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6개 및 지방 30개, 총 36개 지역을 선정해 29일 발표했다.
이번 제39차는 전월(37곳) 대비 강원 고성군·속초시 2곳이 제외되고, 전남 목포시 1곳이 추가됨에 따라 36개 지역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지난10월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9279호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5만6098호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하며,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 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
분양보증 예비심사 세부사항은 HUG 홈페이지, 콜센터 및 전국 각 영업지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미분양 관리지역 선정현황.(자료 제공=HU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