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종료한 황교안, 내일부터 한국당 당무 복귀

입력 2019-12-01 13: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와대 앞에서 8일째 단식하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지난달 27일 밤 응급실로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 앞에서 8일째 단식하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지난달 27일 밤 응급실로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단식농성을 종료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오는 2일 당무에 복귀한다.

한국당 대표실은 1일 기자들에게 "황 대표가 내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공지했다.

한국당은 "황 대표는 내일 최고위를 시작으로 정상적으로 당무를 처리해 나갈 예정"이라며 "무엇보다 공수처법(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설치법),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저지와 '친문(친문재인) 농단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해 더욱 총력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단식을 마치고 나서 아직 건강이 완전히 회복하지는 않았지만, 현재의 엄중한 국회 상황 등을 감안해 당무 복귀를 서둘렀다고 한국당은 설명했다.

앞서 황 대표는 공수처법과 연동형 비례제 등의 폐기를 촉구하며 지난달 20일 단식에 돌입, 8일 동안 청와대 앞에서 '노숙 농성'을 벌이다가 의식을 잃고 병원에 이송돼 29일 단식을 끝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법원 “무죄” 선고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46,000
    • -0.87%
    • 이더리움
    • 4,657,000
    • -2.04%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1.95%
    • 리플
    • 2,005
    • -1.09%
    • 솔라나
    • 347,200
    • -2.31%
    • 에이다
    • 1,434
    • -2.71%
    • 이오스
    • 1,132
    • -3.17%
    • 트론
    • 287
    • -4.01%
    • 스텔라루멘
    • 716
    • -9.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50
    • -5.93%
    • 체인링크
    • 24,770
    • +0.24%
    • 샌드박스
    • 1,067
    • +31.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