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코스피 2040~2150 등락 전망”-하나금융

입력 2019-12-02 0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달 2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64포인트(1.45%) 떨어진 2087.96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지난달 2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64포인트(1.45%) 떨어진 2087.96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하나금융투자는 12월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를 2040~2150으로 전망했다.

2일 이재만 연구원은 “11월 중국 국가통계국 구매자관리지수 제조업지수가 50.2로 전월대비 상승 반전하며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지난 4월 이후 처음 확장 국면 진입이어서 국내 기업 이익추정치에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 인프라 채권 발행의 증가, 신규 프로젝트 착공 건수 증가, 제조업 재고순환지표 반전 등을 고려하면 지수 상승이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별로 비교해보면 중국 PMI 제조업지수가 전월보다 오르면 코스피 외국인 월평균 순매수 금액은 1조2000억 원으로 유럽(8700억 원)과 미국(7400억 원) 제조업지수가 상승할 때보다 큰 편”이라며 “외국인 수급 개선에도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중국 PMI 제조업지수가 전월대비 상승하면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 기계, 철강, 건설의 순이익이 가장 크게 개선된다”며 “코스피 이익 추정치 개선 정도를 고려해 12월 코스피 밴드를 추정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35,000
    • +3.45%
    • 이더리움
    • 5,061,000
    • +8.49%
    • 비트코인 캐시
    • 721,000
    • +4.12%
    • 리플
    • 2,050
    • +4.06%
    • 솔라나
    • 333,800
    • +3.31%
    • 에이다
    • 1,394
    • +3.41%
    • 이오스
    • 1,143
    • +2.88%
    • 트론
    • 280
    • +2.94%
    • 스텔라루멘
    • 671
    • +7.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3.36%
    • 체인링크
    • 25,710
    • +5.15%
    • 샌드박스
    • 858
    • +0.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