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인과 기관의 매수 속에 2100선을 탈환하며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2일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03포인트(0.67%) 오른 2101.99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111억 원 순매도 중인 반면 외인과 기관은 각각 86억 원, 26억 원 순매수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무역협상 기대가 유지되는 가운데 양호한 경제지표가 더해져 상승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63%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은 각각 0.99%, 1.71% 올랐다.
관련 뉴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0.25%), 섬유의복(-0.17%), 운수장비(-0.05%) 등이 하락 중인 가운데 전기전자(0.98%), 화학(0.94%), 의약품(0.77%), 제조업(0.68%) 등 대부분이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선 현대차(-0.41%)를 제외하곤 모두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1.19%), SK하이닉스(0.12%), 삼성전자우(0.73%), 네이버(0.58%), 삼성바이오로직스(0.64%), 현대모비스(0.20%), 셀트리온(1.44%), LG화학(0.98%), 신한지주(0.46%) 등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3.95포인트(0.62%) 오른 636.94에 거래 중이다.
에이치엘비(-1.74%)와 SK머티리얼즈(-0.52%)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1.32%), CJ ENM(0.20%), 펄어비스(2.16%), 스튜디오드래곤(1.57%), 휴젤(0.29%), 케이엠더블유(1.51%), 메디톡스(1.39%) 등은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