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中 칭화유니그룹 자회사 YMTC 대상 납품 확대

입력 2019-12-0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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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이 올해 11월까지 중국 반도체 기업 칭화유니그룹의 자회사인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이하 ‘YMTC’)과 관계사에 반도체 검사장비 납품 규모를 집계한 결과 총 67억3399만 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5억1918만 원 대비 267% 증가한 수치다.

미래산업은 중국 반도체산업 육성의 움직임으로 납품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반도체산업 육성의 선두 주자 급인 YMTC에 2017년 납품을 시작했다”며 “매년 200% 이상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약 150억 원 매출 달성 등 수주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YMTC는 생산 라인 증설 등 장비 구매를 늘리고 있다. YMTC 모회사 칭화유니그룹은 향후 10년 동안 메모리 분야에 133조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김성곤 미래산업 대표는 “중국은 반도체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고 생산량 증가의 가능성이 큰 시장”이라며 “그중에서도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칭화유니그룹의 YMTC에 납품을 선점하고 있어 향후 매출 규모는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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