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체적 물가수준을 의미하는 국내총생산디플레이터(GDP디플레이터)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4분기째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역대 최장 기록도 갈아치웠다. 반도체 수출부진에다 국내 소비자물가 하락에 따른 내수부진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한분기만에 상승폭이 둔화했고,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해외배당수입 증가로 실질 GDP보다 높았다.
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3분기 국민소득 잠정’ 자료에 따르면 3분기(7~9월) 실질GDP는 전기대비 0.4%(전년동기대비 2.0%) 성장했다. 이는 속보치와 같은 수준이다.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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