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자회사 매각 후 최상의 시나리오는 글로벌 자산 매입”-IBK투자

입력 2019-12-0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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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3일 CJ ENM에 대해 CJ헬로 등 자회사들의 매각 이후 최상의 시나리오는 글로벌 자산의 매입이라고 분석했다.

박용희 연구원은 “CJ ENM은 CJ헬로와 스튜디오드래곤의 매각을 앞두고 있다”며 “CJ헬로 매각은 내년 1분기, 스튜디오드래곤의 최종 매각은 1년내 이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CJ헬로는 그룹 전략상 불필요한 자산의 매각으로 보이고 스튜디오드래곤의 일부 지분 매각은 전략적 투자자와의 협력이 주요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두 자산의 매각을 통해 자본총계는 3조6000억 원에서 3조 원으로 감소하고 부채총계는 3조8000억 원에서 2조9000억 원으로 감소할 것”이라며 “반면 유동자산은 2조 원에서 2조6500억 원으로 증가하며 효율성은 높아질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확보된 유동성을 바탕으로 한 최상의 시나리오는 시너지가 가능한 글로벌 자산의 매입”이라며 “최악의 시나리오는 회전율이 낮은 자산의 매입이 될 전망으로, 현명한 판단이 내려지길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2600억 원, 811억 원으로 성장세를 시현할 전망”이라며 “커머스의 성수기 진입 및 자체 패션브랜드 등 신상품 출시, 기생충의 북미 정산 영향 등 때문”이라고 전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0만6000원은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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