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네틱스 “바이오케스트, 4세대 대사항암제 '폐암'에 탁월한 항암효과 발표”

입력 2019-12-03 0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세대 항암제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제네틱스는 자회사 바이오케스트가 경희대 연구팀과 공동연구로 후보물질의 폐암 적응증에 대한 탁월한 항암효과의 첫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바이오케스트가 보유한 대사항암제 후보물질의 폐암 및 췌장암에 대한 항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생체내 시험이었다. 가장 먼저 '폐암'에 대한 항암 효과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SCI급 학술지 'Cells'지에 투고했다.

연구진 관계자는 “A549(인간 폐암 세포주)를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한 후보물질은 대조군인 파클리탁셀군과 비교한 항종양 효능 평가에서 아주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며 “종양형성 및 세포사멸 기전에 관련된 인자의 인산화 및 발현을 저해하는 효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폐암은 후보물질의 단독효능과 더불어 현재 시스플라틴과의 병용효과에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연구결과를 토대로 오는 2020년 유수의 해외 암학회 및 관련분야 학회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오케스트는 내년 4월 폐암 및 췌장암에 대한 모든 결과가 나오면, 다음 단계를 위한 국책과제 신청을 포함해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업체와의 협업을 거쳐 전임상시험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2020년 하반기에는 굴지의 글로벌 바이오 업체에 라이선스 아웃 또는 공동연구에 대한 기회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81,000
    • -1.15%
    • 이더리움
    • 4,767,000
    • +3.52%
    • 비트코인 캐시
    • 730,000
    • +8.23%
    • 리플
    • 2,147
    • +6.39%
    • 솔라나
    • 360,000
    • +1.21%
    • 에이다
    • 1,538
    • +20.82%
    • 이오스
    • 1,085
    • +13.38%
    • 트론
    • 301
    • +8.27%
    • 스텔라루멘
    • 665
    • +6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050
    • +6.28%
    • 체인링크
    • 24,430
    • +15.51%
    • 샌드박스
    • 582
    • +19.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