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안전 대폭 강화 '2020년형 레이' 출시…가솔린 1350만 원부터

입력 2019-12-03 09:30 수정 2019-12-0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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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 묶은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 선택 가능…공간 활용성 극대화

▲2020년형 레이  (사진제공=기아차)
▲2020년형 레이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가 안전ㆍ편의 사양을 강화한 ‘2020년형 레이’를 출시한다.

3일 기아차에 따르면 2020년형 레이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기술(ADAS)을 묶은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을 모든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LED리어콤비네이션 램프, 블랙 럭셔리 알로이 휠 등이 포함된 ‘스타일 패키지’와 △전자식 룸미러, 운전석 전동식 허리 지지대, 2열 히티드 시트 등이 포함된 ‘컨비니언스 패키지’도 전 트림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운전 중 차의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컬러 LCD 클러스터도 적용했고,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멀티미디어 패키지’를 통해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고객 편의 사양을 갖췄다.

이외에도 2020년형 레이는 주력 트림인 럭셔리 트림에 2열 6대 4 분할&슬라이딩 시트와 러기지 언더 트레이를 기본으로 갖춰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 △스탠더드 1350만 원 △럭셔리 1470만 원 △프레스티지 1570만 원이며, 밴(VAN) 모델 △스탠더드 1260만 원 △럭셔리 1300만 원 △스페셜 1345만 원으로 책정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레이는 개성 있는 디자인과 뛰어난 공간성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스테디셀러”라며, “기아차는 상품성을 강화하고 고객 선택폭을 넓힌 2020년형 레이 출시를 통해 고객 만족감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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