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외화배달ㆍ해외유학생송금서비스' 12월부터 실시

입력 2019-12-03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우정사업본부)
(사진제공=우정사업본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외화배달서비스’와 ‘해외유학생 송금서비스’를 12월 2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외화배달서비스’를 이용하면 우체국 스마트뱅킹이나 인터넷뱅킹으로 외화 환전을 예약하고 환전된 외화를 원하는 날짜에 우편으로 배달을 수 있다. USD(미국), JPY(일본), EUR(유로), CNY(중국) 등 4개 주요통화를 100만 원 이하 금액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해외유학생 송금서비스’를 이용하면 송금액의 제한 없이 해외유학생에게 송금할 수 있다. 전국 8개 우체국에서 6개월간 시범운영한다. 시범운영 기간 중 40%의 환율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송금액에 관계없이 1만원의 수수료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범운영 후에는 전국 우체국에서 해외유학생송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가 확대되면 가까운 금융기관이 없어 해외유학송금이 어려웠던 고객도 우체국에서 편리하게 송금할 수 있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외화배달서비스와 해외유학생 송금 서비스로 누구나 편리한 외환서비스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서비스 확대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환전,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외화배달서비스’와‘해외유학생 송금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국 우체국, 우체국예금 고객센터,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236,000
    • -2.88%
    • 이더리움
    • 2,780,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487,600
    • -8.09%
    • 리플
    • 3,338
    • +0.79%
    • 솔라나
    • 182,100
    • -2.72%
    • 에이다
    • 1,040
    • -4.32%
    • 이오스
    • 739
    • -0.14%
    • 트론
    • 333
    • +0.3%
    • 스텔라루멘
    • 404
    • +5.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10
    • +1.16%
    • 체인링크
    • 19,240
    • -3.56%
    • 샌드박스
    • 403
    • -3.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