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비트, 3자 배정 유증ㆍCB 발행 철회

입력 2019-12-04 08: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 상장사 에이아이비트가 4월 22일 의사회에서 결의한 3자 배정 유상증자 및 16회차 전환사채권 발행 결정을 철회한다고 4일 밝혔다.

에이아이비트 관계자는 “올해 예상치 못했던 관리종목 편입으로 인해 청약자의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 납입자금 조달이 어려워져 철회를 요청했다”며 “향후 관리종목 편입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아이비트는 올해 2월 코스닥 상장사 지스마트글로벌의 최대주주인 제이에스홀딩컴퍼니가 발행한 지스마트글로벌의 최대주주 지분을 담보로 한 교환사채(이하 교환사채) 120억 원을 취득했다. 이후 지스마트글로벌의 주가 하락으로 인해 취득한 교환사채의 가치 하락으로 투자금 회수에 관한 불확실성이 제기됐고 의견 거절의 주요 요인이 됐다.

회사 관계자는 “문제 해결을 위해 제이에스홀딩컴퍼니와 지스마트글로벌에 관한 당사의 직접 경영 참여 또는 교환사채의 조기 상환 및 3자 대상의 매각추진 등 여러 가지 조건을 놓고 협상 중”이라며 “연내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리종목 편입 해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이아이비트는 이 외에도 주력사업인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제조 사업에 집중하면서 신규 사업 투자 위험에 관한 검증 프로세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제조사업의 2019년 3분기 누적 매출은 284억 원, 영업이익은 15억 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1: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00,000
    • -1.29%
    • 이더리움
    • 4,626,000
    • -3.36%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3.19%
    • 리플
    • 1,927
    • -6.55%
    • 솔라나
    • 345,600
    • -3.97%
    • 에이다
    • 1,378
    • -8.01%
    • 이오스
    • 1,133
    • +3.75%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16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50
    • -5.06%
    • 체인링크
    • 24,430
    • -2.51%
    • 샌드박스
    • 1,049
    • +63.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