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선호도 높은 시술로 울쎄라, 인모드, 에어젯을 꼽을 수 있다. 각각의 시술은 치료기전은 다르지만 절개나 회복 부담이 없으면서도 개선을 돕는다는 공통된 특징을 갖고 있다.
울쎄라리프팅은 비침습 얼굴리프팅 중 가장 흔한 방법이다. 피부 깊숙한 근막층(3.0~4.5mm)까지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가 도달해 늘어진 조직을 응고시켜 리프팅한다. 특히 개인마다 근막층의 위치를 모니터로 확인해 시술할 수 있는데, 이는 리프팅레이저 중 유일하다. 울쎄라 가격은 보통 얼굴 전체 300샷을 기준으로 알아보면 도움이 된다.
인모드 리프팅레이저는 고강도 RF(고주파) 에너지와 전기자극을 이용한 레이저다. 1단계는 고주파의 열과 강력한 전기 자극으로 지방세포막을 영구적으로 파괴하고, 2단계는 고주파 레이저의 열 자극으로 진피층의 콜라겐, 엘라스틴 재생을 촉진해 한 번 더 리프팅과 피부의 볼륨감을 살려준다. 3단계는 옐로우 파장으로 기피, 잡티를 제거해 피부결과 톤 보정도 가능하다.
에어젯 얼굴주름 리프팅은 고압축의 공기가 순간적으로 약물 침투와 흡수를 도와 얼굴 탄력을 잡아주는 시술이다. 피부를 잡아당기는 섬유 조직을 끊어 처진 피부를 빠르게 리프팅하며, 섬유아 세포를 자극해 처진 얼굴라인을 개선한다.
아이디피부과 장희원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각 리프팅레이저는 개인마다 증상과 비용, 선호도에 맞게 선택하는 게 좋다"며 "깊은 팔자주름이나 강력한 리프팅이 고민인 경우에는 복합시술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울쎄라3X는 개인마다 피부 노화 진단에 맞춰 3가지(울쎄라, 인모드, 에어젯) 리프팅레이저를 병행 시술하는데 한 번 시술만으로도 여러 증상 개선이 가능한 게 가장 큰 장점”이라며, “단, 강력한 효과만큼 시술 전 반드시 인증된 리프팅레이저 정품기계를 사용하는지 확인하고, 의료진의 리프팅 시술 경험을 체크해봐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