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어쩌나' 취약계층 2000가구에 단열개선 지원사업

입력 2019-12-05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환경산업기술원·비씨카드·이마트 후원…기후환경네트워크 주관

▲울 영등포구 대방역 인근에 마련된 한파쉼터. (뉴시스)
▲울 영등포구 대방역 인근에 마련된 한파쉼터. (뉴시스)
한파가 다가오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이 시작된다.

환경부는 5일부터 31일까지 한파영향에 취약한 2000가구를 대상으로 단열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비씨카드, 이마트가 후원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사업 대상은 전국 45개 시군구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으로 구성된 2000가구다.

해당 가구에는 기후변화 진단 상담사(컨설턴트)가 방문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또 단열환경 개선과 난방텐트, 이불 등 방한에 도움을 주는 물품도 지원하는 등 '찾아가는 현장서비스 확대'도 추진한다.

황석태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한파, 폭염 등 기후변화로 인한 혹독한 날씨는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국가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기업의 참여 등 사회적인 지원도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첨단 산업 인재 부족 '초비상' [두뇌유출 上]
  • 다시 온 트럼프, 100일간의 역주행 [트럼프 2기 취임 100일]
  • 엔비디아·SK하이닉스·대만 업체 한자리에…컴퓨텍스 2025 미리보기 [ET의 칩스토리]
  • [전문] SKT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후 피해 발생 시 100% 책임"
  • 간병인부터 자녀까지…몰래 돈 빼내고 집 팔아먹기도 [시니어 지갑이 위험하다上 ]
  • “탄핵 찬성, 반대?” 사회 곳곳에 나타나는 ‘십자가 밟기’ [서초동 MSG]
  • 리버풀 프리미어리그 조기 우승, 토트넘은 제물
  • 바이오부터 의료AI까지…‘인재 사관학교’가 산업을 움직인다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11: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50,000
    • -1.34%
    • 이더리움
    • 2,552,000
    • -2.78%
    • 비트코인 캐시
    • 497,800
    • -3.43%
    • 리플
    • 3,225
    • +2.64%
    • 솔라나
    • 210,300
    • -1.5%
    • 에이다
    • 998
    • -1.77%
    • 이오스
    • 975
    • -0.31%
    • 트론
    • 353
    • -3.29%
    • 스텔라루멘
    • 410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200
    • -9.56%
    • 체인링크
    • 20,890
    • -1.83%
    • 샌드박스
    • 423
    • -4.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