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0세대 사회공헌 활동 알리는 ‘감사와 공유의 날’ 행사 개최

입력 2019-12-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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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방과후아동돌봄지원단 활동 (사진 = 서울시)
▲50+방과후아동돌봄지원단 활동 (사진 = 서울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올 한 해 동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50 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감사와 성과를 나누는 행사를 5일 서울여성플라자 1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50 사회공헌단’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올해 첫발을 내디딘 사업으로, 50 세대가 자신의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다양한 수요대상을 돕는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50 사회공헌단 참, 고맙습니다’라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올해 진행된 50 사회공헌단의 활동성과를 참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다양한 문화적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50 사회공헌단은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도시여행 해설 △20대 청년들을 위한 전화 인생상담 △자립생활 지원주택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위한 생활금융 교육 △지역 아동들을 위한 생태수학강사 등 50 세대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총 14가지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으며 총 234명의 50 세대가 참여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올 한 해 사회공헌활동과 문화 확산의 주체로서 자발적으로 활동한 14개 50 사회공헌단 참여자 전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

특히 재단은 50 사회공헌단의 신규 활동과 협력기관 발굴 등으로 2020년에는 참여자를 300명으로 늘리는 등 지속해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50 세대의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은 가치 있는 삶을 꿈꾸는 중장년에게 가장 핵심적인 해법”이라며 “50 사회공헌단 활성화를 통해 중장년층이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50+사회적경제사진지원단 활동 (사진 = 서울시)
▲50+사회적경제사진지원단 활동 (사진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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