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율' 튜닝 전용 용품 만든다

입력 2008-09-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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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9월 출시되는 신개념 CUV 쏘울(SOUL)을 위한 커스터마이징(Car Customizing) 용품을 출시한다.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이란 ‘개인화, 소비자 맞춤’이란 뜻을 가지고 있으며 차량의 경우 차량의 외관이나 기능 ∙ 성능을 변경시키거나 개조하는 것을 뜻하며, 튜닝(Tuning)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국내 완성차 메이커로는 최초로 커스터마이징 브랜드 '튜온(Tuon)'을 런칭한다.

튜온은 커스터마이징의 또다른 표현인 ‘튜닝(Tuning)’과 지속, 발전의 의미를 가진 ‘On’의 합성어로서 젊고 다이내믹한 기아 브랜드 이미지를 담아 냈다.

기아차는 튜온을 통해 쏘울의 독특한 디자인에 운전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드레스 업(Dress-Up) 용품을 출시한다.

쏘울 바디킷 용품인 ▲프런트 스커트 ▲사이드 스커트 ▲리어 스커트에는 블랙 하이그로시가 적용되어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쏘울의 이미지를 만들어 준다.

외관 디자인에 포인트 요소가 될 데코레이션 킷 용품으로는 ▲LED 사이드 리피터 & 가니쉬 ▲리어 범퍼 가니쉬 ▲주유구 캡 등이 출시된다.

쏘울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극대화하는 ▲18인치 알루미늄 휠, 쏘울의 인테리어에 고급감을 더하는 ▲도어스커프 ▲스포츠 페달 등의 스타일 커스터마이징 용품도 선보인다.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쏘울버너 모델에 적용되어 화제를 모았던 ▲용무늬 바디데칼(차체 장식용 스티커) 역시 커스터마이징 용품으로 출시되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은 쏘울 고객들을 만나게 된다.

쏘울 고객들은 차량 계약시 원하는 커스터마이징 용품들을 주문하면 출고시 용품들이 장착된 차량을 받아볼 수 있다. 출고 후 용품의 추가 장착 및 변경을 원하는 쏘울 고객들은 기아차 정비망을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된 ‘나만의 차’를 갖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쏘울 커스터마이징 용품을 개발하게 되었다”며 “ ‘크로스오버 카’ 라는 차량 콘셉트에 어울리는 다양한 쏘울이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쏘울(SOUL)을 보다 빨리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출시일 전까지 전국 기아자동차 영업지점에서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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