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FEVER' 뮤직비디오, KBS 2TV 방송화면 캡처)
배우 조여정이 마흔을 앞둔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 '기생충'으로 건재함을 과시한 그는 드라마 '99억의 여자'와 박진영 '피버(FEVER)' 뮤직비디오를 통해 전방위로 활약중이다.
지난 4일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가 첫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주연배우 조여정은 극 중 비관에 파진 여자 서연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99억의 여자' 속 조여정은 관능미와 심적 고통을 오가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소화하며 매력을 십분 증명했다.
조여정의 현재진행형 활약은 비단 '99억의 여자' 뿐만이 아니다. 그는 이달 1일 발매된 가수 박진영의 신곡 '피버(FEVER)'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이미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박진영의 뮤즈 역할로 출연한 조여정은 전매특허인 싱그러운 섹시함으로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한껏 높였다.